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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8월 8일(월요일)

“사당화 불가능” 외친 이재명, 계양을 공천 질문엔 ‘무응답’

李 “너무 본인들 공천 걱정 말라…민주당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공당” 주장
2022. 08.03(수) 14:14확대축소
▲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예비후보자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. 사진 / 김기범 기자 출처 : 시사포커스(http://www.sisafocus.co.kr)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3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당화 우려에 대해 “사당화는 불가능하니 너무 본인들 공천 걱정하지 말고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국민과 당원이 기회를 줄 것이라 믿어달라”고 입장을 내놨다.

이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“민주당은 공천과 관련해 당원 50%, 국민 50% 경선을 거치는 명확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. 민주당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공당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.

그는 이어 “나와 다르면, 내 편이 아니면 배제하거나 투쟁의 대상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일부 있는 것 같은데 정당 발전을 위해서도, 국민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. 저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역할 분담을 적절하게 해서 국민 지지를 최대로 많이 받아내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나가게 하는 게 목표”라며 “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, 열성, 실력과 실적을 가진 경쟁력 있는 후보라면 확고한 시스템에 의해 당원과 국민의 판단, 선택받을 권리가 보장된다.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”고 강조했다.

특히 이 후보는 “대선에서 패배한 가장 큰 책임은 저 이재명에게 있다. 다시 또 지는 선거는 하고 싶지 않다. 역사적 책무, 책임감 이런 것들이 매우 무겁게 제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”며 “왜 다르다는 이유로, 내 편이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하거나 불이익을 주거나 싸우겠나. 지금까지 우리도 그랬으니까 이재명도 그러겠지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길 바란다”고 역설했다.

그러면서 그는 “이재명은 다르다. 달랐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도 이재명의 길을 가겠다”고 천명했는데, 정작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게 6·1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인천 계양을 공천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끝내 답변하지 않은 채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였다.

다만 앞서 지난 2일 열린 첫 TV토론에선 이 후보는 경쟁자인 박용진 후보가 “민주당에 이어져오는 선당후사 노선의 반대 노선이 사당화 노선인데 가장 큰 일이 지난 지방선거 때 있었던 인천 계양을 공천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공천이다. 이른바 셀프 공천과 관련해 박 전 위원장에게 전화한 적 있느냐”고 직격하자 “(내가) 공천권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셀프 공천이라고 할 수는 없고, 의견을 낸 것은 맞다”고 공천 관련 통화를 한 적이 있음은 에둘러 인정했는데, 이에 박 후보는 “그동안 이 후보는 ‘당이 불러서 어쩔 수 없이 출마했다’고 했는데 뜻밖에 정치적 이중플레이였구나”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.

한편 이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‘의원 욕하는 플랫폼’ 발언 논란과 관련해선 “강연 중 재밌으라고 한 과장된 표현”이라면서도 “문제가 있어서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도록 하겠다. 욕을 하는 플랫폼이라고 누가 표현했는데 그런 게 아니고 문자폭탄 같은 것들로 하느니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가능한 게시판 같은 것도 플랫폼의 한 기능으로 갖고 있으면 좋지 않겠냐는 취지였다”고 해명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“칭찬받는, 또 비판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문자폭탄이나 이런 게 오히려 줄어들 수 있지 않냐,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지 않냐 그런 표현으로 이해해 달라. 당원청원제는 당연히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소통구조 중의 핵심”이라며 “당원과 당의 소통이 부재하고 국민과 당의 간극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. 욕을 권장하는 게 아니라 비판받을 의무, 비판할 권리가 있다는 것”이라고 당원청원제 추진 의사를 거듭 분명히 했다.

아울러 이 의원은 자신에 대한 ‘사법리스크’ 우려에 대해선 “국민의힘의 고발에 따라 수사하는 것을 사법리스크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유감스럽고 서글프기도 하다. 당신이 수사받고 있으니까 리스크라고 말할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‘이 점을 잘못했기 때문에 문제다’ 이렇게 지적하기 바란다”고 응수한 데 이어 “정말 먼지 털 듯 십수년간 계속 털고 있는데 팩트도 없지 않나. ‘잘못했을 가능성이 있다’는 식으로 하면 안 된다”고 적극 맞받아쳤다.

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자신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을 겨냥해서도 “전당대회에 맞춰 8월 중순까지 수사 끝내겠다, 이런 보도를 제가 봤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. 대놓고 정치개입 하겠다는 것 아니냐”라며 “정치·경제 선진국 중에서 범죄를 처벌하는, 그야말로 초보적 질서유지를 담당하는 기소·수사권을 가진 검찰·경찰이 그 권한을 가지고 정치에 개입하고 영향을 주고 특정 정치 세력의 이익에 동조하는 나라는 없다. 가장 심각한 국기문란”이라고 거세게 비판을 쏟아냈다.
영상취재 / 김기범 기자. 영상편집 / 공민식 기자

출처 : 시사포커스(http://www.sisafocus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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