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내음 가득~/굴칼국수
| 2011. 01.09(일) 23:20 | 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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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운 날이면 추운날에 맞게, 더운날이면 더운날에 맞게 먹는게 칼국수인데요..
싱싱한 생굴에 숭숭썬 야채를 넣고 끓인 국물에..
굵은 면발 후후 불어가며 먹는 칼국수 한그릇이면
꽁꽁 언 몸과 마음이 다 녹아내리는 기분일거에요~
겨울에 특히 별미인 굴칼국수..
함께 만들어볼까요~~^^
굴칼국수
재료: 칼국수면1인분, 생굴1/2컵, 황태채1줌, 대파1/2대, 양파1/4개, 표고버섯1개
육수: 물6컵, 다시멸치반줌, 마른다시마1장, 청양고추1개, 양파1/4개, 통후추1작은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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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.. 칼국수를 맛있게 끓일 육수를 만들어 줄건데요..
냄비에 육수재료를 모두 담아 팔팔 끓여 진한 멸치육수를 만들어줍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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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맑은 육수만 걸러주세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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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황태채 한줌을 넣고 끓여
구수한 황태육수가 베어나오도록 해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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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국수 면을 넣고 끓여줍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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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이 절반정도 익었을때..
채썬 양파와 표고버섯을 넣어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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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굴도 굵은소금물에 흔들어 씻어
넣어줍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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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이 잘 익도록 잠시 팔팔 끓여준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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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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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물이 뽀야면서도 칼칼한 맛이 우러나는..
시원한 맛의 굴칼국수에요~^0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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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통한 굴과 어우러진 칼국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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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맛있어보이지요~^^
따로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아도
국물맛이 정말 좋답니다~~
통통한 굴과 쫄깃한 칼국수면발을 같이 집어 먹어주면..
바다내음이 물씬 느껴지는맛이..
정말 겨울철 별미에요~~
지금이 굴이 한창 맛있는 제철이에요~
시원한 굴칼국수 만들어드셔보세요~^^
이현준기자 dlgksquf12@nate.com 이현준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
